1. 위치
지역 ㅣ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2길 73 , 삼일빌딩 114호 ~ 118호
가까운 전철역 ㅣ안산중앙역에서 도보로 10분 이내의 거리입니다.
24시 영업
주차타워 주차 가능
평소에도 곱창을 참 좋아하는 편인데요,
최근에는 안산으로 이사온 이후에 맛있는 곱창집을 수소문 해보았습니다 ^^ @!
곱창이 최애음식이기도 하면서 간혹가다가 이상한 곳을 가면 내장 비린내가 나기도 하더라구요 ㅠㅠ @!
그래서 꼼꼼하게 찾아보고 한번 단골로 만든 집이 있으면 그 집만 계속 방문하게 되죠 ㅎㅎ
그래서 이날도 곱창이 땡겨서 찾아보니 안산 중앙역 맞은편 먹자골목에 곱창가게만 모여있는 곳이 있더라구요 ~~~
리뷰와 평점등을 비교해보다가 가게 상호명도 마음에 딱 들고 평점도 좋아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때마침 이날은 회식날이였는데 팀원분들 모두가 하나같이 곱창을 좋아한다고 해서
일심동채로 곱창집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2. 메뉴
주력메뉴 ㅣ 곱창구이 17,000원 / 막창구이 19,000원 / 모듬구이 19,000원 / 염통구이 15,000원 / 한우모듬구이 22,000원 / 한우곱창 23,000원 / 한우대창 20,000원 / 한우육회 25,000원 / 곱창전골 16,000원 / 우삼겹 15,000원 / 삼겹살 13,000원
추천메뉴 ㅣ 한우모듬구이 22,000원
서비메뉴 ㅣ 추억의도시락 3,500원 / 볶음밥 2,500원 / 라면 4,000원 / 공기밥 1,500원
안산 중앙역 곱창맛집 별난곱창에는 밑찬이 정갈하면서도 다양한 종류로 나와서 처음 테이블 셋팅때부터 마음에 딱 들었답니다.
천엽과 간을 포함하여 곱창과 함께 구워먹을 수 있는 콩나물과 부추무침 , 그리고 오이무침과 깻잎지 그리고 미역국같이 기본찬이 정말로 풍성하게 셋팅되었습니다.
저는 국물류가 나온게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미역국이 막 따뜻하거나 특별하게 맛있고 그런건 아니였는데요 생각외로 미역이랑 고기류가 많이 들어있어서 좋았어요.
곱창하면 소주는 또 빠질 수 없ㅈㅅ ㅎㅎㅎ
너무 괜찮았던 점이 여기 별난곱창의 소주는 정말 딱 살얼음 소주더라고요
진짜 찐으로 술을 잘 드시고 좋아하시는분들은 미소 ( 미지근한소주 ) 도 즐겨 마시기는 하지만
저는 왠지 딱 이런 살얼음 ! 정말로 머리가 띵 ~ 해질만큼 시원한 소주가 딱 좋더라고요
아무래도 술찌질이라서 그런가봐요 ㅠㅠ ㅋㅋㅋㅋ
여튼 이제 기본 밑반찬과 소주까지 셋팅이 되었겠다..!!!
곱창만 나오면 되는 상황이였습니다. !
짜라란 ~~~~
일차로 초벌구이가 되어서 나온 한우모듬곱창입니다.
곱창, 막창, 대창 가리지 않고 종류별로 좋아하기 때문에 고민없이 픽한 메뉴입니다.
3. 실내 분위기
크기 ㅣ 주변에 있는 곱창집들과 비교했을때 실내크기가 꽤 큰 편이였어요.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으며 가게 실내도 안쪽으로 꺾여서 테이블들이 꽤나 있는 편이였구요,
더군다나 2층도 있어서 자리는 넉넉했습니다...!!!!
하지만../!!!!!!! 자리가 글케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저희가 중간쯤 먹었을때부터 ( 꽤 이른시간이였어요 ) 대기줄이 있더라구요 대기순번이 6번까지인가 대기하시더라고요
그만큼 맛이 있으니깐 대기들을 하셨지 않나 싶어요 ㅎㅎ
4. 주문메뉴
ㅣ한우모둠곱창을 주문하였습니다 ㅎ
1차로 초벌되어 나온 곱창을 이렇게 이모님이 눈앞에서 불로 한번 쏴악 ~~~~~
불쇼를 한번 해주셨답니다.
이렇게 하면 곱창의 누린내도 잡고 온도를 확 높여서 금방 익는 것 같아요.
이렇게 불쇼를 한차례하고 나면 부추와 콩나물을 함께 올려주는데요
이게 또 곱창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는 별미가 아닌가 싶어요 ㅎ
이 이후에 적당히 익은 건 먼저 집어먹어두 되지만, 저는 뭐든지 빠싹 익혀 먹는걸 좋아하는 편이라서
좀 더 빠싹 익혀서 맛있게 흡입하였습니다.
그리고 철판이라서 혹여나 쉽게 눌러붙진 않을까 걱정했는데요.
적당한 불 온도로 중간중간에 체크를 잘 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눌러붙어서 타진 않았어요.
그리고 이렇게 마무리까지 먹기 좋은 크기로 잘 손질을 해주었습니다.
곱이 많이 들어있고, 씹는 맛도 쫄깃하니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곁들이는 야채도 많아서 베스트 !
볶음밥은 국룰이죠.
삼겹살이든 닭갈비든 곱창이든 마지막에 아무리 배가 불러도 이 볶음밥을 빼놓는다면
뒤돌아서 아쉬울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배가 엄청나게 불렀음에도 불구하고 마무리로 볶음밥을 주문하였습니다.
볶음밥도 이모님이 오셔서 맛깔나게 볶아주셨어요.
다 먹고 계산을 할려고 계산서를 달라고 했을때
사장님께서 요렇게 비타500을 하나씩 주시더라고요
곱창을 먹고 난 뒤에 느끼함을 상큼한 비타500으로 개운하게 씻어주는 느낌이였어요.
5. 맛평가
★★★★☆
곱창이즈뭔들이겠어요 ㅎㅎㅎ
곱창은 늘 맛있지만 제대로 깔끔하고 찬도 잘나오면서도 서비스까지 좋아서 정말 기분좋게 식사를 할 수 있었던 자리였어요. 안산 중앙역쪽에서 곱창맛집을 찾고 계신분들은 꼭! 후회아하실꺼에요 ! 꼭 !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제가 원래 블로그에 맛없는 곳은 애초에 올리지 않지만, 특히나 여기 안산 중앙역 별난곱창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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