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뉴스투데이 김남석 기자 ] 지난해 ‘전용 84㎡ 주거형 오피스텔’에 72만건의 청약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중소형 아파트와 동일한 설계에 까다롭지 않은 청약 자격 조건이 장점으로 꼽히며 청약 가점이 부족한 2030세대를 중심으로 관심이 지속되고 있어 올해도 분양시장의 대세 상품으로 인기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총 1만3267실의 전용 84㎡ 주거형 오피스텔이 공급됐다. 여기에 총 72만7130건의 청약이 접수되며 5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 충남 천안시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천안아산역 듀클래스’는 242.69대 1, 지난해 11월 청약을 진행한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은 13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올해 분양시장에서도 이와 같은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청약과 대출 등의 규제가 덜하다는 기존 장점 외에도 정부의 규제 완화로 주거시설이라는 인식이 강해졌고, 높아진 관심에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어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연초 분양시장에는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수원 고색2지구, 판교 대장지구 등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에서 전용 84㎡ 주거형 오피스텔의 분양이 이어질 예정이다.
명지국제신도시에는 다음달 신세계건설이 ‘빌리브 명지 듀클래스’를 선보인다. 1~4단지 총 1083실 규모 대단지로 모든 호실이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금호건설은 이달 수원시 고색2지구에 ‘수원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 2단지’를 분양한다. 4개동, 전용면적 84㎡, 293실 규모다. 지난달 우선 공급된 1단지와 함꼐 총 806실 대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이밖에 안강건설은 판교 대장지구에 144실 규모 ‘판교 디오르나인’을 선보이고, 대우건설은 대구 달서구에서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 164실을 분양한다.
출처 : http://im.newspic.kr/0SQeHq2
아파트 규제에 ‘84㎡ 주거형 오피스텔’ 인기…지난해 청약 72만건 집중
[사진=부동산인포] [이뉴스투데이 김남석 기자] 지난해 ‘전용 84㎡ 주거형 오피스텔’에 72만건의 청약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중소형 아파트와 동일한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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