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골상점가 상인회에서 주최를 했었던 힘내라 사리골 공유마켓 @!
행사때 사리골을 방문했다가 들리게 되었던 고잔동 쪽갈비&생삼겹살 맛집 뜯어뜯어 포스팅입니다.
이날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류지광씨를 비롯하여 여러 공연이 있었는데요
그 공연을 했었던 무대가 바로 뜯어뜯어라는 가게의 앞이더라고요
그래서 자동적으로 눈이 가게 되었고
공연을 보다가 출출해졌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계속 눈과 카메라에 노출되었던
뜯어뜯어 가게를 가자고 일행들과 입을 모아 의견이 맞춰졌습니다. ㅎ
그리고 왠만해서는 삼겹살은 실패할 일이 없다고 판단을 했기 때문이죠
1. 위치
주소 ㅣ 경기 안산시 단원구 관덕2로 193-11
가까운 전철역 ㅣ안산 중앙역에서 1156m
( 역에서 도보로 이동하기에는 거리가 꽤 됩니다 )
무대가 바로 뜯어뜯어 가게 앞에 마련되어 있어서
뭔가 자동적으로 가게 홍보가 될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했어요 ㅎㅎ
MC라이또님이 보이네요
정말 유쾌하면서도 진행을 기깔지게 잘 진행하더라고요 ㅎ !
2. 메뉴
주력메뉴 ㅣ 생삼겹살과 쪽갈비가 아무래도 주력메뉴이니 간판을 차지하고 있겠죠 ㅎ
메뉴 ㅣ생삼겹살 ( 14,000원 ) , 오겹살 ( 14,000원 ) , 항정살 ( 17,000원 ) ,
가브리살 ( 15,000원 ) , 갈매기살 ( 15,000원 ) , 돼지껍데기 ( 10,000원 ) ,
양념갈비 ( 14,000원 ) , 목삼겹살 ( 14,000원 ) , 갈비살 ( 15,000원 ) ,
차돌박이 ( 15,000원 ) , 쪽갈비소금구이 ( 29,000원 ) , 양념쪽갈비 ( 29,000원 ),
매운양념쪽갈비 ( 29,000원 ) 쪽발비찜 ( 35,000원 )
와웅 ...!
메뉴가 정말 많더라고요 !!!!!
단순하게 쪽갈비랑 삼겹살만 있을 줄 알았는데
메뉴판을 보고 눈을 어디다 둬야할지 잠깐 혼란스러웠어요
그리곤 이내 메뉴를 픽했습니다.
원래는 무난하게 삼겹살을 먹으러 들어오긴 했는데
자리에 앉고 나서 어디선가 달달한 양념고기의 냄새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양념갈비로 메뉴를 정했습니다 +_+ @!!!
3. 실내 분위기
크기 ㅣ테이블이 8개였나 9개였나 그정도 있는 규모였어요
단체석도 준비되어 있는 만큼 규모자체는 작지는 않았습니다.
이날은 공연무대때문에 야외테이블을 막아둔 것 같았는데요
데크에 야외테이블도 있더라고요 ㅎㅎ
날씨가 너무 춥지 않으면 야외테이블에서 고기를 구워먹어도 맛있잖아요
4. 주문메뉴
ㅣ양념갈비 ( 국내산 / 300g ) 14,000원 , 돼지껍데기 ( 국내산/300g ) 10,000원
어렸을적에 가족외식을 하면 주로 먹었었던 양념갈비,
저는 그래서 뭔가 양념갈비하면 어렸을적 추억의 음식같아요.
성인이 되고 난 이후에는 양념갈비보다는 삼겹살을 많이 먹었었던지라 ㅠㅠ
어렸을때 아빠가 구워주던 양념갈비맛이 종종 떠오르곤 하거든요
그래서 간혹가다가 삼겹살이 아닌 달달한 양념이 베어있는 양념갈비가 땡긴답니다.
갈비를 먹고 난 이후에 술안주로 먹을만한 돼지껍데기도 추가로 주문하였습니다.
쫀득쫀득 콜라겐 덩어리이면서도 너무 배가 부르지도 않기 때문에
술안주로 제격인것 같더라고요.
특히나 돼지껍데기는 집에서 후라이팬에 구워먹는 것과 숯불에 구워먹는게 엄청 차이가 나잖아요 !
숯불에 구웠을때 그 특유의 감칠맛 ! 놓칠수 없죠
5. 맛평가
★★★★☆
전체적으로 고기의 질과 반찬이 정갈하니 괜찮았던 것 같아요.
술이랑 같이 먹어서 그런가 ㅎㅎㅎ
돼지껍데기 자체도 너무 얇지도 않고 약간 두께감이 있어서 식감자체가 굉장히 좋았답니다.
배가 많이 부르지 않았으면 쪽갈비도 먹어보는건데
쪽갈비까지 먹기엔 너무 과할것 같아서 이날은 양념갈비와 돼지껍데기로 마무리하였는데요
다음번에는 쪽갈비를 먹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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