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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다 [ 해외 ]

도쿄여행 3박4일 - 2 [ 블루보틀,하라주쿠키디랜드,신주쿠아카시아,긴자이소마루수산]

by 하다팩토리 2019.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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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도쿄여행 포스팅에 이어서 

이번 포스팅을 이어가겠습니다. 

 

둘째날에는 긴자에 있는 블루보틀카페와 하라주쿠캐릭터샵, 그리고 저녁에는 이소마루가게에 갔었는데요 

실은 도쿄에 가서 블루보틀이라는 카페를 알게되었는데, 실은 카페에 대해서 별다른 관심이 없기 때문에 

같이 간 친구가 블루보틀카페는 꼭 가보자 했을떼 '굳이 일본까지 가서 굳이 카페를 찾아서 가자고?'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 근데 이번에 한국에 블루보틀1호점이 오픈하면서 엄청난 이슈였던 것을 보면 커피애호가들이 애정하는 브랜드여서 그랬었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유행에 둔감한 저 .....☞☜


DAY 2.

[ 블루보틀카페 - 하라주쿠키디랜드 - 신주쿠아카시아 - 긴자이소마루 - 긴자모토마루이자카야 ]

 

사진을 보니 다시 가고싶네요 

바람한점 없이 쾌청한 날씨였어요 ! 

그냥 밖에 벤치에 가만히 앉아있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날씨 있잖아요 ㅎㅎ

그래서 둘째날은 대중교통이용보다는 뚜벅이로 많이 걸어다녔었습니다. 

 

저 파란색 병모양이 블루보틀의 대표마크라죠 ㅎ.ㅎ

딱 블루(파란)+보틀(병) 이네요 

 

내부는 카페 테이블이 무리하게 공간을 차지 하지 않고 공간이 개방된 느낌이 들었는데요 

이 부분이 조금은 신기했습니다. 보통의 카페라면 좀 더 많은 고객들을 방문하게 하기 위해 여유공간보다는 테이블을 

많이 채우려 했을텐데 말이에요 0_0 ;;

 

그리고 전반적인 인테리어 또한 따뜻한 느낌을 주는 자작나무계열로 전체적으로 되어있어서 흡사 카페내부가 

전시공간같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헤헷....사진어케 돌리는지 아시는분 ?! 네이버블로그만 하다가 티스토리를 하려니 어려운게 뭐가 이리 많나요 ㅠㅠ )

 

저희는 콜드블루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를 한잔 주문해서 마셨습니다. 

저는 커피맛을 잘 모르는편이라... 친구는 역시 다르다고 했는데요... 글쎄요...저는....커피는 맥심이지! ㅋ.ㅋ....;

 

조금은 비싸보이는 브랜드들이 즐비한 긴자거리를 지나, 

지하철을 타고 하라주쿠로 향했습니다 

 

사진만 봐도 북적북적함이 느껴지시나요 ㅎ.ㅎ

 

종이를 겹쳐서 DIY로 직접 입체액자를 만들 수 있는 키트에요 ! 너무 귀여워서 하나 사왔는데 아직 조립을 못했다는게 함정 ^^;;;;

 

하라주쿠 키디랜드는 정말루 세상에 없는 캐릭터빼고는 다 있다라고 표현해도 무방할정도로 정말 많은 캐릭터들이 집약되어 있는 캐릭터샵이였어요 +_+ 지하1층과 지상 4층?3층으로 구성되어 있고요 

진짜 돈만 많으면 쓸어담아왔을지두 몰라요.....ㅜ.ㅜ

정말정말 어렵게 정줄을 붙잡고 가장 귀요미에다 실용적일것 같은 선물용 잡화만 몇가지 구입했네요 ㅎㅎ...

 

슬슬 둘째날 여행의 하이라이트를 향하고 있습니다. 

 

입구사진이 왜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ㅠㅠ 

이번 도쿄여행에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 식당인 .

신주쿠에 위치한 아카시아 ! 입니다. 

 

주소 : 

Acacia Shinjuku

アカシア 新宿本店(Shinjuku acacia) #洋食 #カレー

 

 

 

 

롤양배추스튜로 유명한 경양식레스토랑입니다. 

무려 50여년 전통으로 일본내에서도 유명한 레스토랑이라고 합니다. 

실내외 사진을 찍어오지 못해서 아쉽지만 ㅠㅠ 

간략하게 설명하면 전체적으로 클래식한 느낌이 드는 분위기 입니다. 

내부는 생각보다 넓지는 않고 3인용 테이블 두세개? 4인용 테이블 4개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롤양배추스튜와 오므라이스 그리고 돈카츠를 주문을 하였습니다. 

양식레스토랑이라고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일본풍으로 변형된 느낌이 많았어요 

 

돈가츠랑 오므라이스는 예상가능한 맛이고요 

롤양배추스튜는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약간 소사골우린국물맛에 크림스프같은 식감? 이라해야할까요 ^^;;;

그리고 푹삶아진양배추 안에 다진고기가 들어있어서 소스가 푹 베인맛....? 정도로 표현할 수 있을것 같아요 ㅠㅠ

(표현력의 한계 네여 ㅜㅜ )

 

여하튼 제 입맛에는 아주 잘 맞았습니다.!!!

지금 포스팅하는 이순간에도 다시 먹고 싶을정도로요 ㅠㅠ 

 

 

사진은 제 기억으론 아키하바라 거리같아요 ! 

신주쿠거리는 아닌듯 합니다 ㅠㅠ

다녀온지 시간이 꽤되서 사진첩에 사진을 보고 있으면서도 어디가 어딘지 헷갈리네요 

다녀오자 마자 그때그때 정리를 해둘걸 그랬어요 ㅠ ㅠ

 

아카시아에서 배를 든든히 채운 후 신주쿠내에서 쇼핑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했고요 

(친구가 꼭 사고싶었던 건담시리즈가 있다고 가격 비교한다고 정말 많이 돌아다녔어요 ㅠㅠ ㅋㅋㅋㅋ 덕질친구를 둔 저는 참 힘들었답니다...)

지친 다리를 이끌고 칸데오호텔에 짐을 던져놓고 !! 

 

다시 저녁을 먹으러 나왔지요 ㅎ (엥 벌써>? 라고 느낄수도 있지만 거진 9시 다되서 저녁먹으러 나갔어요 ㅎㅎ)

 

긴자 칸데오 호텔에서 지하철역 방향으로 도보 5분정도 거리에 위치한 이소마루수산 ! 에 갔습니다.

해산물을 좋아라하기 때문에 가보고 싶었던 곳이죠 

조개구이 모둠과 게내장...이랑 작은 사시미 세트,그리고 토마토스튜같은걸 주문했어요 !

첨에 두가지만 주문했다가 양이 너무 적어서 추가추가추가 하다 보니 ㅎㅎ..... 

 

둘째날에는 주로 쇼핑과 맛집탐방에 치우쳤었네요 ^^;

그래도 친구는 사고 싶다던 건담을 아키하바라 여러곳을 돌아다니며 비교한 뒤 구매를 했고 

저도 예상에 없던 지출이긴 했지만 디즈니돌과 여러 기념품들을 득템했답니다. 

 

다음포스팅까지 도쿄여행 3박4일 이어서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키나와가 좋아서 오키나와는 참 많이 다녔었는데 

도시도 나름 도시의 매력이 있네요 21살때 갔었던 도쿄는 너무빡센 일정탓이었는지 

잘 기억이 안났었거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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