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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다

요즘에 빠진 방탈출카페

by 하다팩토리 2021.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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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아니죠 ㅎㅎㅎ 

생각해보면 방탈출카페에 빠진지 어엿 7개월 가량 되어가는 것 같아요 .

처음에는 뭐 재미난 놀거리 없을까 하다가 

남자친구랑 호기심에 방문을 했었는데

왠걸 하다보니까 정말 재밌더라고요 ㅎㅎㅎ 

제 기억속에 방탈출카페는 한 4-5년전쯤 ? 처음 생기고 붐이였을때가 있었는데

그때 번화가를 지나가다가 무심결에 들어가서 해봤었는데

그당시에는 문제 푸는 노하우라던가 그런게 하나도 없는 상태였어서 

문제를 하나도 풀지못하고 포기를 했었거든요 ㅠㅠ 

그래서 방탈출카페에 대해서 그다지 인식이 좋진 않았어요 

근데 요즘에는 1세대 방탈출에 비해서 훨씬 다양한 테마와 재밌는것들이 많다고 해서 올 겨울부터 도장깨기 하러 다니고 있었네요 ㅎㅎㅎㅎ 

 

순서도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 

아마도 방탈출카페 입문기때 했던거 같아요 ㅎㅎㅎ 

이때는 보드판 꾸미는것도 잘 할 줄 몰라서 보드판 조차도 조금은 썰렁하네여 ~~ 

다시 이날 했었던 거상을 하게 되면 보드판 멋드러지게 꾸밀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테마내에 인테리어가 정말 괜찮았었거든요 

살짝 이제 와서 후회가 되긴 하네요 

정성 들여서 꾸며볼껄 하고요 ㅠㅠ 

 

여기두 스케일이 정말 괜찮았었던 테마였어요 

대호시장 살인사건 ㅎㅎㅎ 

스토리자체도 재미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조도가 어려운 테마는 문제나 자물쇠가 잘 안보여서 문제를 푸는데 있어서 불편하더라고요 ㅠㅠ 

 

그리고 마지막에 클리어하면서 정말 기분좋게 끝냈었던 럭키테마입니다. 

정말 행운의 기운을 한가득 얻고 나온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또한 ~~ @! 

오늘 포스팅의 눈여겨 볼 포인트는 바로 보드판의 진화인것 같네요 ㅎㅎㅎ 

몇개의 방탈출을 했는지도 기억이 가물가물할 정도니 

그 사이에 방탈출 노하우라던가 보드판 꾸미는 노하우는 얼마나 늘었게요 ㅎㅎ

피노키오대탈출은 난이도가 쉬운편인 테마인데요. 

이 방탈출을 할때 즈음엔 이미 너무 많은 방탈을 클리어한 이후라서 그런지

문제를 너무 어렵게 꼬아서 생각했었어여 ㅋㅋㅋㅋ

그래서 되려 문제 난이도에 비해서 너무 늦게 탈출했답니다.,,, 굴욕이였어요.... 또르르  

그리고 봄에 들어서는 1일 1방으로는 만족을 못해서

기본은 연방, 그리고 3연방까지도 거뜬하게 클리어 해냈답니다. ㅎㅎ

이 날이 아마도 처음으로 3연방을 했었던 날이였는데요. 

테마도 감성테마 1, 스릴러 1, 공포 1 로 다양하게 3연방을 클리어했답니다. 

이날도 보드판에 정성을 다했더랬죠 

이 지점은 특히나 벽면에 명예의전당에 걸려져 있는 보드판들이 거의 작품 수준들이였어요 

그 작품들에 자극받아서 더 열심히 꾸몄던거 같아요. 

 

가끔 처음가보는 지점에서는 실패의 쓴맛을 느끼기도 했지만요 ^^;;;;

이날은 특히나 첫번째 한 테마에서 남자친구가 늦게 와서 제가 먼저 시작을 했었는데요

첫방도 못탈출하고 있었더랬져....하핳......

조도 어려운 테마 시러여 ㅠㅠ 

 

이날도 건대솔버에서 시리즈로 3연방을 하였답니다 ㅎㅎㅎ 

루시드드림이 3대 공포테마라고 해서 너무 쫄아있던 상태로 갔었는데요 

생각외로 너무 무섭고 ...! 그리고 너무 재밌었어요 >_<@!

3개의 테마를 한 보드판에 내용을 다 넣을려다보니 좋은 구성이 떠오르지 않아서 그냥 시간만 체크해뒀네요 !!

루시드드림만 아무래도 공포테마였어서 진전이 느려서 실패하고 말았지만요 ㅠㅠ 

그래도 신박하고 재밌었어요..! 아...아니..무...무서웠어요 ^^;;

 

가까이있어서 처음에는 서현방탈출카페나 인계동방탈출카페를 많이 갔었는데요. 

여기도 인계동 싸인이스케이프였어요 ㅎㅎㅎ 

현재 인계동 싸인이스케이프에서는 자파라는 테마빼고 전부 클리어했네요. 

이날도 홍대이스케이퍼스에서 싸이코메트리와 라이브 연방했네요 ㅎㅎㅎ 

이 곳은 유난히도 기억에 남는 부분이 바로 사장님의진심이였던것 같아요. !

마지막에 스토리 설명을 해주시는데 뭔가 방탈출에 굉장히 진심이였던 것 같은 느낌 ?? 이 들었어요 ㅎㅎ 

그만큼 정성이 들어간 테마라고 느껴졌답니다. 

짜란 ~~~ 

이날은 혼방했던날입니다 ~ 

혼방 성공 ~ 

그 전에 종갓집 민씨라는 15분짜리를 혼방했었는데요 

아무래도 시간이 타이트하다 보니 그때는 실패를 했었거든요 ㅠㅠ ㅎㅎㅎ

이날 혼방 성공해서 자신감 뿜뿜했답니다. @! 

물론 힌트 제한이 없어서 힌트를 좀 많이 사용하긴 했지만요.....ㅠ 

그래도 성공이 어딥니까 혼방인데 말이에요. >_<

공포테마는 아직도 쫄보라서 무섭긴 한데요 

인원이 어느정도 있으면 괜찮은거같아요 ㅎㅎㅎㅎ 

개인적인 생각으로 공테는 4인이 좋아요 ㅎㅎㅎ..

앞뒤로 뭔가 탱들이 보호해주는 느낌이랄까요 ? 

공테 아닐줄 알았지만 공테 못지 않게 무서웠었던 아이엠.....

 

개인적으로 방탈출이라는 모토에 가장 적합하지 않았나 싶은 테마이면서도 

어두움 + 지하 = 이런느낌을 싫어하는 저에게는 별로 와닿지 않았던 테마였어요... 

남성분들이 좋아할법한 그런 테마였습니다...ㅎ 

저는 아기자기 감성테마를 더 좋아하거든요. 

잉 ? 하는 순간에 끝나버렸었던 악은어디에나존재한다 라는 테마입니다. 

수원방탈출 싸인이스케이프 인계점 테마였구요. 

어어 이제 스토리가 풀리나부다 하는 순간에 끝난듯한 느낌이였어요.....0.0??? 잉 ??? 이런느낌... 

포스터는 뭔가 되게 심오해보였는데 말이죠 ㅠㅠ 

아 정말 리얼 찐으로 무서웠었던 비밀의가족방탈출입니다...

이 테마는 넷이서 했는데도 무서웠어요...정말로 ㅠㅠㅠㅠㅠㅠ 

 

ㅎㅎㅎㅎㅎ

사진을 안찍어뒀던 곳들도 있는데 

그동안 정말 알차게 다녔었네요  

마지막 두 사진이 가장 최근에 했었던 테마였네요 

남자친구랑 가끔 방탈출제작하는거 해보고 싶다라고 얘기를 하곤 하는데

실제로 제작에 참여해봐도 정말 재밌을 것 같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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