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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다 [ 국내 ]

제주도탑동카페 ] 앙뚜아네트

by 하다팩토리 2020.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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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사태 이전 작년에 다녀온 후기글입니다 *** 

 

이번 포스팅은 작년 제주도에 거주했을 당시에 자주 갔었던 카페에요. 

제주도 제주시 탑동에 위치해 있었기 때문에

당시 근무했었던 사무실이랑도 가까웠어서 

친구랑도 엄마랑도 종종 갔었던 곳인데요. 

( + 제주도에 있으면서 왠만한곳들도 놀러를 다녀와서 주말이면 정말 할게 없어요 

그나마 소소한 즐길거리는 주말마다 근교에 있는 예쁜 카페를 찾아다니는것 같아요 ㅠ ㅠ ㅋㅋ )

 

제주도에 있는 카페라고 하면 푸르르게 펼쳐진 오션뷰 카페를 많이 상상할 수 있긴 하지만

이 카페는 제주시 도심 안에 있는 카페라 바다는 보이지 않지만 

탑동해변공원 근처에 있기 때문에 

간단하게 빵과 커피를 즐긴 다음에 바다를 보러 도보로 이동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탑동 이마트를 가는 길에 대로변에 크게 위치해 있기 때문에 찾아가는건 어렵지 않았어요. 

탑동병원에서 근무하는 친구가 알려줘서 처음 가보게 되었는데요. 

실내가 엄청 넓어서 놀랐었네용 ^^;; 

 

내부가 굉장히 넓고 좌석도 소파좌석 일반 테이블 , 티테이블 등 다양하게 구성이 되어 있기 때문에

일행 인원수에 맞춰서 골라서 편하게 앉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실내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따뜻한 느낌이 드는 인테리어 였고요. 

여기가 베이커리 카페라 그런지 입구를 열고 들어왔을때 

갓 만든 맛있는 빵냄새가 나서 너무 좋았어요. 

원래 계획에는 밥을 먹고 방문을 했었던 것이기 때문에 

커피만 마실려고 했었는데요. 

빵 냄새를 맡고 있고 진열대에 빵이 진열되어 있는 모습을 보니 

안먹고는 못베기겠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각자 빵도 하나씩 선택하였답니다. ㅎ 

 

왜 카페 이름이 앙뚜아네트일까 했더니 

이렇게 실내 한켠에 커다랗게 앙뚜아네트 그림이 걸려져 있었어요. 

그리고 그 아래로는 계단형식으로 좌식으로 앉을 수 있게끔 되어 있었어요. 

좌식으로 편하게 앉는걸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는 여기 앉아 있어도 좋을 것 같아요 

둘셋정도 도란도란 앉아서 수다떨기에 적합해보였어요. 

그리고 빨간색 쿠션이 인테리어의 포인트가 되는 것 같아요. 

저희는 일반 테이블 좌석이 편할 듯 하여 소파가 있는 일반테이블석에 자리를 잡았어요. 

음료를 주문하기 전에 빵을 함께 곁들일려고 빵 진열대를 보았어요. 

여기 제주도탑동카페인 앙뚜아네트에서 직접 만드는 수제빵들이라 하는데

어찌나 전부다 맛이 있어보였는지요 

전부 맛보고 싶었지만 ㅠㅠ 이미 식사를 하고 온지라 너무 욕심부리지는 말자 해서 

각자 한개씩 총 두가지의 빵을 골랐어요 ㅎ 

음료를 주문하는 카운터 옆쪽으로는 케이크와 마카롱등도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케이크를 먹기에는 부담될꺼같아서 빵을 골랐는데

아주 좋은 선택이였던것 같아요 . 

 

음료는 저는 얼어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인 얼죽아 파라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친구는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빵맛을 온전하게 느끼기 위해서는 다른 음료보다는 커피가 제일이니깐요 

피자빵과 페스트리빵을 골랐어요 . 

 

아까 앙뚜아네트 그림이 걸려져 있는 벽면 쪽으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더라고요. 

그 계단 밑쪽으로 화장실이 있었기 때문에

화장실을 다녀오면서 2층도 살짝 올라가서 구경해봤어요. 

한쪽으로는 문구류와 잡화류를 판매하는 매대가 있었고, 

한쪽으로는 위 사진과 같이 책들이 진열되어 있더라고요. 

1층에서는 수다를 떠는 손님들이 많아서 약간의 소음이 있었는데요. 

2층은 약간 북카페 같은 느낌인지라 전체적으로 조용조용했었던 분위기 였어요. 

공부를 해야하는 학생들이라면 여기서 공부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약간의 백색소음이 있어야지 집중이 잘 되는 편이거든요 ^^; 

그래서 공부를 할때도 너무 조용하고 답답한 독서실 보다는 카페같은데서 작업하거나 공부를 종종 했었거든요. 

 

다녀오고 나서 알아보니 앙뚜아네트 카페는 제주탑동점과 용담점이 있더라고요. 

용담점에도 그 이후에 방문을 해봤었는데요. 

아쉽게도 그곳은 빵종류가 판매하고 있지 않고, 브런치종류를 판매하더라고요. 

대신에 바로 바닷가 앞쪽이라서 한쪽 창가가 전체적으로 오션뷰라서 

제주도의 푸르른 오션뷰를 보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저는 원채 바다라고는 많이 봤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탑동에 있는 앙뚜아네트가 더 마음에 들었어요. 

빵순이로써 빵도 정말 종류가 많았고, 시내에 있어서 대중교통으로 갔다오기에도 편했거든요. 

 

제주도탑동카페 앙뚜아네트의 위치는 아래와 같아요. 

주차는 탑동광장 주변으로 주차할 공간이 많기 때문에 불편하지 않았어요. 

 

 

영업시간 : 매일 10:00 ~ 22:00 

(코로나 19로 인한 운영시간이라 하네요 ) 

 

제주 제주시 중앙로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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