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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다 [ 해외 ]

다낭 호이안 3박4일 자유여행 5 [ 다한스파마사지 ,안방비치 덱하우스 점심 , 코코스파네일 ]

by 하다팩토리 2019.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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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호이안 여행포스팅은 끊김없이 주르륵 - 올릴려고 다짐했지만...

어느새 귀차니즘에 사로잡혀서 포스팅을 미루고 미루다 오늘 다시 노트북을 집었습니다! 

 

다낭호이안 3박4일 자유여행 셋째날 여행후기입니다. ~ ㅎ.ㅎ 

 


DAY 3.

[ 다한스파마사지 - 안방비치 덱하우스 점심 - 코코스파네일 ]  

호이안에서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

이상하리만큼 다낭에서는 날씨가 쨍쨍했었는데요 

호이안에 오자마자 우중충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ㅠㅠ 

슬프긴 하지만 여행내내 우울한 기분으로 있을 수가 없었기 때문에

날씨가 흐리든 말든 즐겁게 여행을 즐기자 해서 아침댓바람부터 수영장에서 한창 놀았습니다! 

그리고 동남아 여행에 오면 필수인 마사지! 를 가고싶어서 

호이안비치리조트내에 있는 스파에 가서 가격을 봤더니 0_0!!! 엄뫄 !!! 생각보다 너무 비쌌어요 ㅠㅠ 

그래서 얼른 다낭여행카페에서 제휴가 되있는 곳을 찾아서 예약을 했답니다 ㅎㅎ 

리조트까지 픽업차량도 와서 너무 편했어요 ! 

 

저희가 방문한 마사지샵은 진심을 다한스파라는 한국인사장님이 운영하시는 곳이였어요 ! 

아마도 로컬보다는 좀 금액대가 나가지 않을까 싶긴 했지만

리조트까지 픽업차량도 오고 마사지샵 건물자체도 너무 깔끔하고 좋아서 ㅎㅎㅎ 

 

요렇게 딱 스파앞에서 내려줍니다. 

 

대기하는 테이블에 앉아서 기다리다보면 

이렇게 코코넛과자와 따뜻한 웰컴티를 내어줍니다. 

그리고 왼쪽으로 보이는 작은 병들은 오일인데요 

직접 오일향을 맡아보고 원하는 향의 오일을 골라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답니다. 

 

실내는 시원하고 인테리어가 깔끔했어요 ㅎ !

 

대기하고 있다가 직원분이 오셔서 체크지를 나눠줍니다. 

어느 부위에 어떤 마사지를 어떤 오일을 사용하여 받고 싶은지? 뭐 그런종류의 체크지였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마사지를 다 받고 나서 준비될 음료와 마사지사에 대한 평가지도 함께 되어있어요 !

 

마사지는 2인 3인등 인원수에 맞춰서 들어갈 수 있게끔 

방이 나눠져 있었더라고요 

저는 뜨거운 스톤마사지를 받았는데요...

어느새 잠이...스르륵 들어서......zZ 

깨고나니 엄청 시원한느낌이 들었던 것만 기억이 나네용 ㅠㅠ ㅋㅋㅋ 

 

마사지를 다 받고 나면 오른쪽에 종이가방 보이시나용 ?

그 종이가방에 부엉이모양의 작은 기념품가방과 함께 , 

앞서 웰컴과자로 나왔었던 코코넛과자를 왕창 담아줍니다 ㅠㅠ 

정말 맛있었어요 코코넛과자 ! 

그리고 마사지를 받기전 설문지에 체크한 마사지 후에 마실 음료로 지정했던 코코넛커피 ! 

도 아이스로 시원하게 한잔 마셔줬구용 달달한 망고까지 함께 먹었답니다. ㅎㅎㅎ 

 

단순하게 마사지만 딱 받고 끝나는게 아니라 받고 난 이후에도 대접받는 기분이 들어서 참 좋았어요 ㅎㅎ

 

마사지를 시원하게 받았으니, 출출한 배를 부여잡고 점심을 먹으러 미케비치로 향했습니다. 

 

^.^...................................??????????????????????????????????????????????????????????????????????????

분명...분명..... 마사지 받으러 갔을때까지만 해도 화창했던 날씨는 

정말 쥐도새도모르게 저희가 미케비치에 도착하자 마자 날씨가 급 흐려졌습니다 T.T...........

쨍한 하늘아래 푸른빛 바다를 기대하고 왔건만....

사진을 아무리 찍어볼려고 해도 이쁘게는 1도 나오지 않는 안방비치를 뒤로 하고

온김에 맛있는 점심이나 먹자 해서 음식점을 탐색하였습니다. 

 

프로구글러의 구글주변검색으로 안방비치 덱하우스 (DECK HOUSE)라는 음식점을 왔어요 ! 

파랑파랑한 파라솔이 인상깊어서 왔는데요, 

배경으로 보이는 날씨 보이시나요 ^.^ ///////////

 

그리해서 너무 바깥쪽에 자리를 잡기는 무리라고 판단해서, 

살짝 안쪽으로 자리를 잡았어요. 

해가 화창한 날이였다면 , 바다뷰를 바라보면서 바깥쪽 파라솔 자리에 앉았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더라고요 

잠시 비가 멈췄을때 찍어본 ......

여기에 누워서 여유를 한껏 즐겼어야 했는데 아쉽네용 ....

 

안방비치에서의 날씨가 안좋아서 우울했지만, 아쉬운만큼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고 달래자싶어서

메뉴판을 정독후에 이것도 시키고 저것도 시켰습니다. >_< b

 

훈제연어가 들어간 샐러드에 햄버거 , 그리고 치킨까지 

아직 낮이였기 때문에 술은 뒤로하고 ^^:;; 

둘이서 배가 터지도록 맛있게 먹었습니다. 

 

밥먹고 나서 잠깐 비가 갰을때, 

그래도 바다니 발이라도 담궈보자 하고 파도가 우리를 덮칠것만 같았으나 살짜쿵 발도 담궈봤네용 ! 

 

다음장소는 여자들의 로망이죠 

손과 발 젤네일을 받기 위해서 다낭여행카페를 통해서 미리 예약했었던 

코코네일을 갔습니다! 

코코네일은 특이점이, 우버를 이용해서 타고 오거나 하면 영수증 보여주면

우버이용요금만큼 네일요금을 깍아줘요+_+ @!!!!!! 

그래서 우버를 이용해서 갔다가 스맛폰으로 전송된 우버영수증을 보여주고 총 요금에서 할인을 받았답니다. 

 

베트남에서 네일요금이 한국의 절반의 반도 안된다고 하기 때문에

여행오셔서 네일받으라는 후기가 많기도 했었고, 아무래도 여자 둘이다 보니 

네일에 관심이 없을 수가 없기 때문에 고민도 안하고 바로 예약 후 방문하였습니다. 

 

이 코코네일도 한국인사장님이 운영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실내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규모도 컸어요 ㄷ.ㄷ 

 

대기테이블에 앉아있으면 웰컴과자(코코넛과자)와 물을 주시고요 

이렇게 태블릿으로 원하는 디자인을 보고 있으라고 해주세요. 

테블릿에 없는 별도로 원하는 디자인 찾아두신거 있으시면 따로 보여드리면 될 듯합니다 ㅎ 

 

나중에 계산할때 가격표를 보니, 네일뿐만 아니라 스파도 같이 하더라고요 

진작에 알았다면 한곳에서 할껄 !!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ㅠㅠ ㅋㅋㅋㅋ

 

둘이서 갔기 때문에 

친구는 손부터, 저는 발부터 케어 및 아트를 받았습니다. 

 

저는 그때 당시에 자개네일에 빠져있어서 자개를 포인트로 한 네일을 했습니다 ㅎㅎㅎ 

맘에 들었어요. 마감도 그렇고 깔끔하게 해주셨습니다. 

 

셋째날은 , 온전히 마사지 받고 네일 받고, 특별한 곳을 갔다온 곳이라곤 

비오는날의 안방비치밖에 없었긴 했지만 하루정도는 여행의 고단함을 풀어주는 날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몸도 마음도 푸욱 휴식을 취했었던 날이였습니다. 

실제로 밤에 리조트에서도 엄청 꿀잠 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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