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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다 [ 해외 ]

다낭 호이안 3박4일 자유여행 3 [ 제주항공,환전,마담란,골든파인 펍 ]

by 하다팩토리 2019.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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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서는 다낭호이안 자유여행 본격 포스팅전에 

머물렀던 호텔 및 리조트에 대한 리뷰를 남겼었는데요 

숙소 리뷰가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ㅎ.ㅎ 

 

 

오늘부터는 본격적인 다낭호이안 자유여행 3박4일에 관한 세부적인 여행후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닷 +_+ @! 

 

앞서 포스팅에서 구구절절 설명했듯이 원래 계획은 오키나와 여행이었기 때문에 !

변경된 여행에 있어 많은 돈을 지불할 수가 없었습니다. ㅠㅠ 오키나와 숙소 위약금때문에요 ㅠㅠ 

 

그래서 항공은 최대한 저렴한 시간대와 항공사를 폭풍 검색하였죠 

그리하여, 베트남 다낭공항에 들어가는 항공편은 제주항공 , 그리고 한국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편은 

베트남 항공사인 비엔젯 항공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DAY 1. 

[ 제주항공 - 환전 - 마담란 - 골든파인펍 - 피비텔다낭 ] 

 

 

인천국제공항에서 다낭국제공항까지는 비행기 소요시간이 총 4시간 반정도 걸립니다.

제주항공은 기내식이 포함이 아니라 

친구와 저는 분.명.히 비행기 탑승전에 든든히 밥을 먹고 탔었는데요 ㅋ.ㅋ.......

 

두둥 이륙후 두시간정도 지났나 

어디선가 햄버거 냄새가 ㅠㅠ 

 

단체 관광객분들이셨던 거 같은데

햄버거를 단체로 꺼내시더라고요..... 

 

그래서 분명 밥을 먹고 탔음에도 불구하고 에어카페를 통해 주문 가능한 기내식을 물어본 후 

불고기덮밥과 컵라면 그리고 음료수등을 주문해서 폭풍흡입 후 그대로 잠들었답니다 ^.^ 

 

매번 제주도-김포만 자주 이용했었기 때문에 4시간 반이라는 비행시간이 지루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베트남 이후에, 태국푸켓행 6시간 타보니 4시간은 정말 편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ㅠㅠ ㅋㅋㅋㅋ

 

좁은 비행기좌석에 몸을 쑤셔넣고 가만히 있다보면 

대체 유럽이나 미주는 어떻게 가는거지라는 원초적인 궁금증이...... 

 

베트남 다낭국제공항 

네시간 반을 날아서 다낭국제공항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

한국에서 동자체를 환전을 안해왔기 때문에 첫날 사용할 약간의 동만 공항에 있는 환전소에서 환전했습니다. 

다낭여행전 카페등 후기글들을 보면거의 시내에 있는 (한시장근처) 금은방에서 환전하는게 더 저렴하다고 해서요!

 

공항밖으로 나오자마자 우버택시기사님이라 사칭하는 택시기사님들부터 

환전소 직원들까지 영업이 ;;;;;; 

 

살짜쿵 무서웠어요 

택시 필요없다고 우버어플보여주며 우리 이걸로 부를꺼라고 얘기를 해도

본인들도 우버라며 말도 안되는 요금이 나오는 화면을 보여주기까지 ^^;;;;

 

낮이였어서 망정이지 장정 성인남성 몇명이 둘러싸서 무서웠어요 ㅠㅠ 

 

후다닥 호출된 우버를 타고 숙소로 들어가 체크인을 하고 한숨 돌렸습니닷 

 

이렇게 잠시나마 루프탑 수영장에서 다낭시내 전경을 구경하다가 

저녁을 먹으러 나갔습니다. 

 

피비텔다낭호텔에서 다리건너 맞은편에 있는 "마담란"이라는 식당을 갔습니다. 

본래 해외에서는 네이버등 국내 포털 검색을 왠만해서는 자제하는 편이라

구글지도상에 있는 음식점들 중에서 평점이 좋길래 찾아가봤는데요 

국내포털에도 다낭맛집으로 도배가 되어있더라고요 ^^ ;;;;

 

마지막날 체크아웃 투어때도 저녁을 마담란에서 먹었다는.... 

 

메뉴판을 펼치자마자 놀랐던 점은 물가가 정말 저렴하다! 라는 생각에 놀랐습니다 ㅎ.ㅎ....

 

어떤음식이 입에 맞을지 모른다는 핑계로 

반쎄오,새우요리,모닝글로리,분짜 등 5가지 음식을 주문했었던것 같아요 

사이공 맥주와 함께요 ㅎㅎ 

하지만 저렇게 많이 먹고도 2만원대로 나왔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

 

저는 왠만한 음식을 가리지 않는 입맛이라 전체적으로 맛있게 먹었고 

무엇보다도 실내 분위기가 정말 좋더라고요 

딱 ! 외국에 왔다. 여기가 베트남이다 이런느낌이요 ㅎㅎ

 

마담란 레스토랑의 실내모습입니다. ㅎㅎ

저희가 들어갈때는 분명 해가 보였는데 음식을 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금방 어둑어둑해졌더라고요 

다낭맛집이라고 포털에서 소문이 자자한 마담란에서 맛있는저녁식사 후 

선선한 밤공기와 함께 잠깐 강변을 거닐며 산책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기후가 더운 동남아이다보니 거리 곳곳에 있는 가게들 앞에서 

맥주를 한두잔 하고 계시는 현지분들이 많더라고요 

 

친구와 저두 간단하게 맥주를 한잔 더 할까 하다가

4시간 비행의 휴우증...이랄까요 ㅋㅋㅋ 

저녁을 먹고 조금 걸었다고 금새 체력이 바닥이 나서 

바로 지나가는 택시를 잡고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서로 씻고 잠깐 침대에 누워있다가 

그래도 첫날인데 그리고 다낭피비텔에서는 1박이였기 때문에

아무래도 아쉬워숴 다시 나왔습니다 !! 

 

다낭펍 또는 다낭술집 또는 다낭클럽 등으로 폭풍검색을 하다가 

"골든파인펍"을 발견했습니다. 

 

민트민트한 색상이 이쁜 맛도 달달구리했던 칵테일을 한잔씩 주문하고 담소와 함께

앞으로의 여행계획에 대해서 대화를 많이 했어요 ㅎㅎ

사람이 정말 많았답니다.!

 

그러다가 옆자리에서 싱기방기한 것을 보고 0_0 !!!1

으앗 저게 뭐지 하고 따라 주문해본....

 

두둥 @!

바로 물담배였어요 ㅋㅋㅋ

담배의 1자도 모르면서 괜히 호기심에 주문해 봤다가 

다 그대로 거의 버렸네요 ㅜㅜ ㅋㅋㅋ

하지만 이곳이 아니면 어디서 경험해봤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그렇게 칵테일과 물담배를 경험 후 숙소에 돌아와서 

아직 여운이 가시지 않은채 

야경을 보면서 수영은 한번쯤 하고 자야되지 않겠어 ?라는 마음으로 루프탑수영장으로 gogo @!

 

 

으앙 ㅠㅠㅠㅠㅠㅠㅠㅠ

밤에 루프탑수영장 안올라와봤으면 정말 후회할뻔 했습니다

 

야경이 야경이 사진에 안담겨 땅을 치고 아쉬워할 정도로 너무 예뻤어요 ㅠㅠ 

 

정말 앞에 높은 건물도 없어서 다낭 시내가 딱하고 전부 보이는 느낌이였습니다. 

 

쭈구리 폰카의 한계 ㅠㅠ.........

다낭피비텔에서의 루프탑 야경수영으로 다낭에서의 첫날밤을 멋지게 마무리하였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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